[네이버 지도]
오백장군과까마귀
제주 서귀포시 영실로 495
https://naver.me/FeCi7RWq

제주도 여행중에 산이라도 가볼까 계획하던중

윗세오름이란 곳을 알게 되었네요

산 꼭대기를 목표로 갈거는 아니길래

또 체력이 허락 하지 않기 때문에

만만한 곳을 찾은듯 합니다.

오백장군과까마귀 를 찾아서 주차 하시면 되는데

아랫쪽에 주차를 하실경우는 한참을 걸어서 올라 와야 되서 비추입니다.

꼭 이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가세요

그리고 오백장군과까마귀 에서 도시락을 구매 해서 가셔야 됩니다.

별도 김밥을 싸오셨다면 상관 없는데

윗세오름에는 아무것도 팔지 않으니 꼭 챙겨 가셔야 됩니다.

물도 안팔아요

출입시간은 오후 14시까지 이니 그전에 들어 가셔야 됩니다.

처음에는 애들이 기분좋게 워킹하듯이

동네 산책하듯이 힘차게 올라 갑니다.

ㅋㅋ

조금 올라 왔다고 

산세가 좋네요

병풍바위가 웅장합니다.

화산작용과 침식작용 ㅋㅋ

절반만 왔는데 와~

소리가 절로 납니다.

오런걸 본지가 참 오랜만인듯 합니다.

그래서 산을 찾나 봅니다.

참 많이도 올라 왔네요

힘들어요~

구름이 눈앞에 있어요

땅에서 구름을 볼라면 위로 쳐다 봐야 되는데

여기선 옆에 보입니다.

ㅋㅋ

제주도 시가지와 끝없는 바다가 보이네요

멋지네요~

이제 자꾸 쉬어가자고 합니다.

나도 힘들고 너도 힘들고

우리모두 힘들고

이제 다왔다

바로 앞이야~

어느순간

그냥 걸어가는 테크길만 있네요

뱀 조심, 산짐승 조심

노루가 풀먹고 있는게 보이네요

대피소까지 계속 이길입니다.

천천이 걸어 가다가

노루샘을 발견하고

물도 먹고 손도 씻고

윗세오름 산장입니다.

화장실 밖에 없네요

대피소정도 

ㅋㅋ

먹을거를 못사니 미리 준비하시길 !!

이제 내려 갑니다.

쉬었다고 힘이 납니다.

내려가는거는 쉽죠잉~~

내려갈때 못보던 배경이 이제 한눈에 비치네요

절경입니다.

준비 안하고 간것도 있지만

그래서 쉽게 올라 갈수 있었던거 같네요

산에 갈때 먹을거 단단히 챙기시고

내려올때 배고파 죽겠다는 소리

많이 들었네요 ㅋㅋ
 

오백장군과까마귀 에서 도시락 사서 그자리서 2개씩 까먹었네요

정말 꿀맛입니다.

올라갈때 사야 되는데 내려와서 먹으니 

주인아저씨가 웃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