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녀갔던곳 학산항에 왔어요

지난달과 이번달에

줄기차게 매주 남해 대교권 갔었는데

오늘은 다른데 가보기로하고

잠깐 들러서 자리 있는지 보기로 했는데

오늘 날씨때문인지 주차할곳이 있네요

낚시 하시는분도 몇분 안계시고

그래서 후다닥 원투대 셋팅해서 

자리확보 부터 합니다.

먹을거를 안사와서

마트 갈려고

낚시대랑 가방이랑

놔두고 얼른 다녀왔어요

허허 저녁이되고

막대찌 낚시에 케미달고

뭐라도 잡힐지는 기대 안하고

던져 봤는데

이놈이 덜컥 물어 주네요

용왕님 감사합니다.

ㅋㅋ
 

요즘 운이 좋아서 그런지

한마리씩 물어 줘서 

신이 납니다.

ㅋㅋ

아쉽게 3자 미달이네요

대략 29쯤 

집에 가져가서 회로 먹어도 되게끔 

손질해서 아이스박스에 쟁겨놓고

차박을 즐깁니다.
 

하루종일 흐린 날씨여서

혹시나 비가오면 어쩌나 했는데

그래서 비에 젖을 짐은 미리 

차에 놔두고 놀았죠

역시나

비가 내립니다.

옆집에 아이캠프 루프 텐트에서 난리났네요

비맞으면서 접는다고 난리 ㅋㅋ

그옆에 낚시 하는 아저씨의

스타렉스에는 꼬리텐트가 위태위태하네요

비바람이 태풍급입니다.

우리는 막내와 같이 노래방 켜서

노래부르며 주변 구경 ㅋㅋ

차박은 태풍이 와도 가능합니다.

ㅋㅋ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