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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내의저수지
경북 군위군 소보면
https://naver.me/F10DqjZB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더디어 얼음낚시 할 시즌이 되었네요

경남에서는 얼음 타기가 어려워서

경북까지 올라 가야 됩니다.

그나마 가까운곳이 군위 입니다.

내의지까지는 진주에서 2시간 거리입니다.


 

그냥 내비찍고 고속도로로 가면 멀긴 하지만 

2시간 만에 도착 할수 있어요

근데 고속도로는 돌아 가는 느낌이라

합천 국도를 경유한 도로로 갑니다.

초전쪽으로 가서 합천대로를 타서

고령IC에서 부터 고속도로를 탑니다.

고령에는 맛있는 딸기가 유명하므로 항상

거쳐서 한바구니 사서 먹으면서 ㅋㅋ

이런 맛으로 들러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군위IC에서 나올라면 하이패스 전용 이므로 참고 하세요

 

 

도착하면 시즌에는 거의 주차할때가 없습니다.

갔을때는 시즌 초라서 

주차장 여유는 있었네요


 

해가 넘어 가므로 

서둘러 얼음 낚시용 텐트를 쳐 봅니다.


 

손으로 구멍 내서 줄을 매기는 힘드므로

전동 드라이버 필수 입니다.


 

이런날씨에 텐트 없이 있으면 동사합니다.

필수인거죠~


 

이제 텐트 안에서 

여유롭게 구멍을 만들어 봅니다.

 

 

채비를 하고 미끼는 구더기 달고

낚시대로 구멍에 채비를 넣고

찌를 보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집어등을 켜 놓으면

빙어들이 좋아 해 줄거라 믿어 봅니다.

이제 한두 마리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집어등의 효과인지

그냥 나오는건지 

ㅋㅋ

 

 

이제 

소강 상태네요


 

기다리다가 추워서 

차에 먹을거를 가질러 갑니다.


 

이젠 주변이 완전 캄캄하네요

아까보다

집들이 많이 생겼어요

텐트 안에서 논다고 낚시한다고

빙어잡는다고 시끄럽습니다.

ㅋㅋ

 

 

 

 

빛이 파래서 그런지

자꾸 빠져 드네요

 

멍 때리다가

라면도 먹다가

 

 

이제 철수 준비 합니다.


 


 

 

 

집에 돌아 오는걸도 

똑같이 2시간 남짓

힘드네요 

ㅋㅋ

오자마자 빙어튀김 시작 합니다.

 

 

봉지에 튀김 가루를 조금 넣고

잡아온 빙어를 넣고 

흔듬니다. 

몇번 흔들고 나면 빙어랑

튀김가루랑 골고루 석여 지게 되죠

한마리씩 넣어서 맛있게 튀겨 냅니다.

 

 

한번 튀기면 맛이 없어서 두번은 튀겨야죠

비쥬얼 짱입니다.

 

 

애들 우루루 달려 들어서

손으로 집어서 먹다가

뜨거우니 

잠시 쉬네요 

ㅋㅋ

어른들도 맛있게 먹습니다.

완전 살살 녹아요 녹아~!!

매번 겨울이면 갈곳이 생겨서 즐겁네요

내년에서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