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지리산 거림가든 - 숯불닭갈비 + 지리산계곡
[네이버 지도] 지리산거림가든 경남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203 http://naver.me/xHS4cER9 주말에 가족들끼리 나들이겸 식사할려고 나왔습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더 계곡 가자는 말도 있고해서 거림계곡으로 왔어요 숯불닭갈비 시켰어요 오늘도 반반으로 양념반 소금반으로요 오늘은 막걸리 먹어야 겠네요 도토리묵이랑 파전도 시켰는데 파전은 안된다하여 도토리묵만 시켰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창문 넘어 보이는 계곡으로 자동으로 눈이 갑니다. 쉬원해 보임니다. 빨리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뿐 ~ 막네는 음식 나오기도 전에 갔다 오겠다는걸 겨우 말렸네요 동동주 반대 입니다. 한잔하고 두잔하고 마구마구 들이 킵니다. ㅋㅋ 나물 반찬 안주에도 좋고 도토리묵으로도 좋고 안주가 좋아서 고기 나오기도 전에 다먹겠어요 도토리묵 쫀득하니 맛은 좋네요 알싸한 특유의 떪은 맛은 없는거 보면 중국산? ㅋㅋ 반반 나왔어요 한마리인데 양이 많네요 굽다보면 금방 사라지겠지만 막내를 생각해서 담엔 소금 구이만 시켜야 겠네요 반찬들이 안주로 먹기 딱입니다. 도라지무침이 맛이 있어요 자꾸 죽순무침에 손이 갑니다. 이걸로 막걸리 다 먹겠어요 도라지를 요기서 먹게 되다니 ㅋㅋ 숯불이 강해서 타기 쉬우니 여러번 뒤집어 줘야 됩니다. 양념은 더 잘 타네요 추가로 산채비빔밥 시켜 먹고 후다닥 계산하고 바로 계곡으로 고고싱 ㅋㅋ 내려와서 발부터 담궈 봅니다. 추워요 ㅋㅋ 이제 좀더 있으면 8월 지나면 못들어갈듯 어른들이 더 신나 있네요 다들 등산하고 요기서 쉬었다가 가시는듯 저기 계단으로 다시 올라 가야 되는데 한참을 쉬었다가 올라 갔네요 올해는 이제 계곡이 마지막 이라는걸 아는지 애들은 가기 싫어 하고 그치만 물에는 들어 가기 싫고 한참을 발만 담그고 놀았네요 집에 오니 발이 깔깔합니다. 이제 내년에 가야 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