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여기만 옵니다
여기만한 장소도 없는듯하네요
주말엔 사람도 넘 많아서
사람 피해서 오게된게
벌써 몇십번이 넘네요
계속 오다보니
운좋게 덜컥 큰놈 한마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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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30센티 됩니다.
정말 오랜만에 3자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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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칸에 물부어서 기포기 틀고
한참을 구경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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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습니다.
이맛에 낚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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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겨우 방생 면할 사이즈 한마리 더 했어요
1호 막대찌로 공략을 했어요
수중찌 1호에 좁살봉돌 3b + 1b
그러면 엄청 예민한 찌의 상태가 됩니다.
요즘 감성돔의 입질이 예민하기 때문에
잡을때도 막대찌가 쑥 들어가는 입질이 아닌
막대찌가 조금 까딱까딱 그리는 정도 였어요
수심은 5~6미터 정도로 맞추시고
깊에 주면 바닥 걸림이 많아서 채비 손실이 많아요
두마리 회 만들어 봅니다.
다음날 식사때 내어 먹어 보니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자연산감성돔이 비싼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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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랑 뼈로 매운탕 먹어야죠
국물맛이 끝네 줍니다.
애들은 국물만 달래서 퍼주니
건더기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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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다음날 또 도전
오늘은 물때가 달라서 그런지
입질도 없고
볼락만 물어 주네요
준수한 씨알 몇마리 챙겨서
회로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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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채 썰어서
혼자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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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안주가 있어서
술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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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꼬마김밥도 만들어 먹습니다.
김밥먹고 한가로운 주말 즐기며
내일을 맛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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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이렇게 빨리 지나 간다니
아쉽습니다.
놀면 시간이 빠르다는 말이 맞나봐요
ㅋㅋ